희망나눔 주주연대, "금융위원회 분식회계 감싸면, 역적"...25일 오후 6시 규탄 촛불집회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를 심의하는 감리위원회 2차 회의가 열린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폐기를 요구하는 규탄집회가 열렸다.
희망나눔 주주연대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폐지", "삼성공화국 즉시 해체하라", "삼성보다 국민이 옳다", "금융위원회 분식회계 감싸면, 너희는 역적이다!" 등의 피켓을 들고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을 함께 비난했다.
희망나눔 주주연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소공원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규탄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하는 감리위원회 2차 회의는 이날 오전 8시에 열렸다. 대심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금융감독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치열한 공방이 예고됐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