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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백만원 붕괴...해외 경제계 인사 비관적 발언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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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백만원 붕괴...해외 경제계 인사 비관적 발언 여파
  • 우 암 기자
  • 승인 2018.05.23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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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70만원선, 리플 700원선 위협...닐 캐시캐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비관적 발언 등 영향인듯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9백만원선이 붕괴되었다.  닐 캐시캐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비관론 등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3빗썸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전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일제히 하락세를 면치 못 하고 있다. 

▲ (자료: 빗썸거래소 5월 23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12% 하락한 885만 8천원에 거래되면서 9백만원 선이 붕괴되었다.

이더리움은 7.37% 하락한 71만원에 거래되면서 70만원선이 위협받고 있다. 리플 역시 4.83% 하락한 708원에 거래되면서 700원선 붕괴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6.17% 하락하면서 124만 7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오스 역시 7.03% 하락하면서 1만 3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닐 캐시캐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비관적인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그는 미시건주 에스캐나바에 있는 배이칼리지에서의 강연에서 “규제 받지 않는 혼란과 늘어나는 사기로 인해 암호화폐산업은 하나의 웃음거리로 전락하고 있다”며 "사라지는 코인들이 생기면서 시장은 한번의 급락세를 보인 뒤 어느 정도의 코인만 생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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