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2:35 (금)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지난해 월임금총액 가장 많았다
상태바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지난해 월임금총액 가장 많았다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8.05.21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월 평균 568만원으로 '금융 및 보험업' 540만원 보다도 많았다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이 지난해 월임금총액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산업 종사자의 평균 월임금총액은 568만원이었다.

사람인이 국가통계포털의 2017년 ‘산업, 학력, 연령계층, 성별 임금 및 근로조건’을 분석한 결과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의 평균 월임금초액이 568만원으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 사람인)

2위는 ‘금융 및 보험업’(540만원)이었고, 다음은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445만원),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414만원), ‘광업’(400만원), ‘교육서비스업’(372만원), ‘제조업’(366만원), ‘건설업’(345만원),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336만원), ‘운수업’(327만원) 등의 순이었다.

18개 대분류 중 가장 하위를 기록한 ‘숙박 및 음식점업’(201만원)과 1위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568만원)과의 격차는 두 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 밖에 평균 월임금총액이 300만원 미만인 산업은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286만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272만원)이 있었다.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산업군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53.1세)이었다. ‘광업’(50.6세)도 평균연령이 50세 이상이었다. 다음은 ‘운수업’(47.7세),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46.6세),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44.6세), ‘농업, 임업 및 어업’(44.4세), ‘건설업’(43.8세), ‘교육서비스업’(42.8세),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42세),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41.5세) 등의 순서였다.

‘금융 및 보험업’(39.6세),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39세),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6.5세)과 같이 평균 월임금총액이 높았던 산업군은 종사자 평균연령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해, 대부분의 고임금 산업은 비교적 젊은 층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