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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롯데뮤지엄, ‘알렉스 카츠, 모델&댄서’전... CK·코카콜라걸 시리즈,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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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롯데뮤지엄, ‘알렉스 카츠, 모델&댄서’전... CK·코카콜라걸 시리즈, 세계 최초 공개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8.04.26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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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카츠, 가장 뉴욕적이고 우아하며 세련된 인물 보여주는 화가...알렉스 카츠 작품 70여점 전시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뉴욕으로 대변되는 도시의 사람들과 그 삶을 우아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알렉스 카츠 전시가 열리고 있어 화제이다.

롯데뮤지엄은 ‘알렉스 카츠, 모델&댄서’전을 7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작가의 트레이드마크로 꼽히는 초상화와 풍경화를 비롯 ‘컷아웃’으로 불리는 평면조각 등 70여점이 전시된다.

▲ (사진: 롯데뮤지엄은 오는 7월 23일까지 알렉스 카츠의 'Models & Dancers'전을 연다/한 관객이 작가의 작품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뮤지엄)

1927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알렉스 카츠는 1946년 쿠퍼 유니언 미술대학에서 본격적으로 회화를 수학했다. 카츠는 자신의 부인 아다와 가족에서 시작하여 화가, 시인, 무용가, 패션모델 등의 초상 작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뉴욕적이고 우아하며 세련된 인물들을 보여주는 화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알렉스 카츠의 첫 번째 대형 전시이다. 추상과 인물, 움직임과 고요함, 회화와 광고의 경계를 허물고 20세기를 대표하는 초상화와 스타일을 창조한 그의 예술세계를 총망라하고 있다.

▲ (사진: 알렉스 카츠의 작 '코카콜라걸'/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뮤지엄)

한광규 롯데뮤지엄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캘빈크라인과 협업한 CK 시리즈, 코카콜라걸 시리즈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며 "이정도 대형 전시는 아시아에선 처음”이라고 밝혔다.

▲ (사진: 알렉스 카츠 작 '캘빈클라인 걸'/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뮤지엄)

이와 함께 이번 전시에는 그가 평생 동안 그린 그의 아내 아다(Ada)의 초상화와 풍경화, 꽃, 그림, 컷아웃(Cut-Out), 드로잉 등이 출품되어 작가가 개척한 새로운 현대미술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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