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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예산확대 촉구…전국 IL센터 장애인자립생활 권리보장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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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예산확대 촉구…전국 IL센터 장애인자립생활 권리보장 결의대회
  • 추재영 기자
  • 승인 2018.04.25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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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협, “문재인 대통령, 장애인자립생활 권리강화와 장애인활동지원 권리보장 약속 지켜 달라”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중증장애인들이 거리로 나와 정부에 장애인활동지원권리 보장과 장애인자립생활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한자협)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한자연)은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전국 IL센터 장애인자립생활 권리보장 결의대회’를 열고 장애인활동지원권리 보장과 장애인자립생활지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예산확대를 촉구했다.

▲ 25일 전국 IL센터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거리행진에 나선 한자협과 한자연은 광화문 광장에 모여 '전국IL센터 장애인자립생활 권리보장 결의대회'를 열었다. / 서울시 종로구

특히 자립생활센터와 관련해 한자협과 한자연은 “정부의 지원규모는 전국에 200여개 넘는 센터 중 고작 67개소만이다”라며 “장애인복지법 상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을 명시하고 있으나 제대로 된 종합계획이 수립·집행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시간을 24시간 늘리고 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을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장애인자립생활 권리강화와 장애인활동지원 권리보장에 대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 광화문광장에서 결의대회를 가진 이들은 연대발언과 투쟁발언을 마치고 청와대까지 행진해 장애인자립생활권리 요구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 서울시 종로구

한자협과 한자연은 결의대회 이후 청와대까지 행진해 문재인 대통령에 장애인자립생활권리 요구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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