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화폐 가격, 10% 내외 강세...골드만삭스 가상화폐 전문가 영입하면서 가상화폐 시장 진출 소식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달 14일 이후 41일만인 24일 오전 한때 10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을 필두로 주요 가상화폐(암호화폐) 가격이 10% 내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빗썸거래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이 시각 대비 4.0% 상승한 9,99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한때 1000만원을 돌파했다.
이더리움은 6.26% 상승한 729,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리플은 6.24% 상승한 1,004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는 22.92% 상승한 1,673,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오스는 10.57% 상승한 1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의 최근 상승세는 미국 납세 기한이 끝나면서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를 처분했던 이들이 다시금 투자하기 시작한 데 기인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최근 골드만삭스가 가상통화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 역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는 골드만삭스가 최근 가상통화 전문 트레이더인 저스틴 슈미트를 유가증권본부내 디지털자산시장부문 대표(부사장)로 영입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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