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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완전표시제 즉각 실시하라!” 개선 촉구 집회…청와대 국민청원도 20만 명 돌파윤철한 경실련 국장, “정부는 형식적 답변이 아닌 GMO 완전표시제 시행 발표해야”
추재영 기자  |  cnwodud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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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0  1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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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현행 GMO(유전자변형농산물) 표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소공원에서는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의 주최로 ‘GMO 표시제 개선 및 공공운수노조 규탄 집회’가 열렸다.

   
 ▲ 집회 참석자들은 짝퉁 GMO 표시제를 없애고 GMO 완전표시제를 시행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 참석한 윤철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장은 GMO 완전표시제에 대해 “처음에는 희망이었으나 이제는 현실이 됐다”며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어섰으니, 정부는 형식적인 답변이 아닌 GMO 완전표시제 시행을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가 2015년 개정한 현행법은 GMO 사용 여부를 강제 표시하는 것처럼 알려졌지만, 실제 해당 상품 대부분에는 표시가 되지 않고 있다.

   
 ▲ 이들은 “GMO 식품원료 수입은 228만톤이나, GMO가 표시된 제품은 하나도 없다”며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는 식약처를 비판했다.

각 지역의 생산자 모임과 소비자활동연합회 활동가 및 조합원이 참여한 이 날 집회에서는 ‘10초 60명 릴레이발언’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GMO 완전표시제 시행하라!”, “아이들을 위해 GMO가 실시되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발언을 이어갔다. 

   
 ▲ 참석자들은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짝퉁 GMO 표시제 OUT!”이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편,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GMO 완전표시제 시행 촉구’에는 약 21만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비자 알 권리, 선택할 권리 보장과 생산자 보호를 위해 현행 GMO 표시 개정을 청원한다”며 “GMO 표시 강화와 학교급식에서의 퇴출은 대통령 공약사항이었다”고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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