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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또 다시 법정관리 가나STX조선해양, 노사확약서 제출 시한 넘겨...2017년 6월 법정관리 조기졸업 후 9개월만
민종혁 기자  |  sobilife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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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0  10: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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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자구안에 대한 노사확약서 제출 시한을 넘긴 STX 조선해양이 결국 기업회생절차, 즉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2017년 6월 법정관리 조기졸업 9개월 만이다.

STX조선해양 노사와 KD산업은행은 정부가 제시한 고통분담 노사확약서 제출 시한을 9일 오후5시에서 자정으로 연장해가면서 노조와 협의했지만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 (사진: 금속노조와 조선업종노조연대 노합원들은 지난 4일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정부의 조선정책 부재, 중형 조선소 죽이기에 맞서 '조선업종노조연대' 결의대회를 가졌다/서울시 종로구)

정부와 KD산업은행은 생산직 인건비 75%를 줄이는 자구안과 이에 동의하는 노조확약서를 이달 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STX조선해양 회생방침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노조는 인력 구조조정 안에 반대하며 지난달 26일부터 전면파업을 이어왔다.

사측은 이날 아웃소싱과 희망퇴직 인력을 줄이되 임금을 삭감하고 무급휴직을 늘려 고정비를 줄이는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요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성동조선해양이 법정관리를 신청해,  STX조선해양 마저 법정관리를 신청할 경우 이에 따른 경제적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STX조선해양은 사내협력사만 50여개, 임직원은 1100명, 사외협력사가 200여개 업체에 달해 법정관리가 확정되면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상돼 지역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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