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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서촌 세종마을의 맛 집 “Cozy25"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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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서촌 세종마을의 맛 집 “Cozy25" 탄생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8.04.09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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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서 이태리풍 퓨젼요리안주를 서촌에서 즐길 수 있어...

[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술생각 간절한 날'에 찾는 세종음식문화거리에 또 하나의 새로운 맛 집,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바로 코지25(Cozy25, T.1544-2246. www.cozy25.co.kr)이다. 서촌에서 제일 유명한‘서촌계단집’바로 옆(종로구 내자동 11-1번지)에 위치해 있고,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25미터 정도만 사직터널 쪽으로 올러 오다 보면 경찰청 건너편 대로에서도 바로 찾을 수 있다. 

▲ 서촌 계단집옆 출입구 골목에 있는 예쁘장한 "코지25" 간판

지난 3월에 문을 연 Cozy25는 1층에는 커피를 주로 판매하는 카페와 2층에는 안주요리와 세계맥주 수준의 다양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Pub을 운영하고 있다.

서촌 대부분의 가게들이 음식은 맛이있지만,  좁고 시끄러워 불편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코지25는 세련된 디자인 편안함으로 2층은 루프 탑으로 시원하고 넓직해서 여러 명이 모여서 회식하거나 담소를 나누기도 좋다, 그래서 인근 직장인들이 단체 회식 장소로 즐겨 찾는다.

더구나, 화장실이 불편한 서촌 상점들과 차별화해서 호텔 수준으로 산듯하게 넓게 설치했고, 특히,애연가를 위해 2층에 흡연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 코지25 정문 출입구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바로 25M정도 올러오면 찾을 수 있다.
서촌의 가게들은 ‘막창’ ‘소라’ ‘삼겹살’ ‘빈대떡’ ‘쭈꾸미’ 등 토속적인 맛을 자랑하지만, 코지25는 젊은 신세대들의 입맛에 맞는“ 챱스테이크, 보스톤벗, 알리오 감베로니 ” 등 이태리풍 퓨전안주를 내놓고 있다. 1차로 토속적 음식 맛을 보고 2차로 맥주와 퓨전안주를 곁들이면 제격이다. 안주도 술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조선호텔 주방부터 시작해 28년간 이태리요리를 주로 해 온 김성용(52세,남) 세프는 올리바, 퓨전허드슨, 구스티파, 라 파밀리아 등 다양한 경력과 실력을 겸비해 맛에서는 최고의 요리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E대 여학생 김모(25세,여) 학생은 “코지25는 이름 그대로 편안한 쉼터로 분위기도 좋지만, 퓨젼 안주요리가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아 자주 찾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맛있는 퓨전요리로 가득한 코지25의 메뉴판

코지25는 소비자 편안하게 담소하며 신선한 안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현지에서 신선한 횟감과 육고기를 당일 직접 공급받아 싱싱한 상품만을 한정 수량만 착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회는 백령도등 서해5도에서 당일 잡은 싱싱한 횟감을 예약 받은 수량만을 저녁 6시에 공수받아 제공하므로, 최상의 신선도와 믿을 수 있는 상품만을 공급한다.

▲ 애주가들이 가장 즐겨 찾는 "보스톤 벗과 코지25플라이" 모양도 예쁘지만 맛도 감칠맛이 난다.
서해5도회는 미리 사전에 단체로 주문해야 만 맛을 볼 수가 있다. 

Cozy25는 24시간 사랑방과 같이 편안하고 아늑한 장소를 의미하며, 게오르그 소설 25시 처럼 바쁜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나만의 1시간의 여유를 찾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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