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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직장인 희망연봉, 지금 보다 평균 530만원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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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직장인 희망연봉, 지금 보다 평균 530만원 더 높아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8.04.04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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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과 희망연봉 차이도 직급이 높을수록 커...차부장급 희망연봉, 710만원 더 높아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및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은 현재 연봉보다 530만원 더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잡코리아가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남녀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봉과 희망연봉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의 희망하는 연봉수준은 직급이 실제 직급별 평균연봉보다 평균 530만원 정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 (자료: 잡코리아)

특히, 연봉과 희망연봉과의 차이도 직급이 높아질수록 컸다. 사원급 직장인들의 희망연봉은 올해 평균연봉(평균 2,940만원)보다 370만원이 높은 3,31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대리급 직장인은 올해 평균연봉(3,340만원)보다 450만원이 높은 3,890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과장급 직장인도 올해 평균연봉(4,210만원)보다 590만원이 높은 4,800만원을 받기를 희망했고, 차부장급 직장인도 올해 평균연봉(5,040만원)보다 평균 710만원이 높은 5,750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직급별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사원급 직장인의 평균연봉은 2,940만원이었다. △대리급 직장인은 평균3,340만원 △과장급은 평균 4,210만원 △차부장급 직장인의 평균연봉은 5,04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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