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음식과 핸드메이드, 체험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오늘(30일)부터 개장한다.
2015년 여의도한강공원 1개소 야시장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지난해 494만 명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여의도·반포·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밤도깨비 야시장은 30에 개장하며 청계천·문화비축기지 야시장은 31일 문을 연다. 청계광장은 시즌마켓으로 5월에 개장한다.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이 열리는 장소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으로, "한강에서 즐기는 하룻밤의 세계여행"을 테마로 진행된다. 시간은 매주 금·토요일 18시-23시이다.
이외에도 ▲반포 낭만달빛마켓(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DDP 청춘런웨이마켓(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팔거리광장) ▲청계천 타임투어마켓(청계천 보행전용거리) ▲문화비축기지 숲속피크닉마켓(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 ▲청계광장 시즌마켓(청계광장) 등이 개장한다.
서울시는 “야시장에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작가의 정성이 듬뿍 담긴 핸드메이드,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까지 먹거리와 살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며 “4월부터 현금영수증 발행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는 캠페인도 진행하여, 더욱 투명한 야시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참여 상인과 우천,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변동사항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홈페이지(http://www.bamdokkaebi.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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