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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시행기본계획 발표…'수능 가채점 공개'는 무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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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시행기본계획 발표…'수능 가채점 공개'는 무산될 듯
  • 추재영 기자
  • 승인 2018.03.27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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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대비해 예비문항 준비하는 등 지진에 따른 대책 마련할 것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11월 15일에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27일 발표했다.

EBS 연계는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되며, 영어 영역의 경우 학생들이 한글 해석본을 암기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 2016학년도부터 적용됐던 EBS 연계 방식을 올해에도 유지한다.

모의평가는 6월과 9월 2차례 실시되며, 작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영어 영역 절대평가는 올해도 유지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미응시할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수능이 끝난 후에는 문항별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공개할 예정이다. 수능 가채점 공개는 교육부의 반대에 부딪혀 아직 미지수다.

또한, 수능일 전후 지진 발생에 대비해 예비문항을 준비하는 등 지진 상황에 따른 수능 대책도 교육부와 협의해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밝혔다.

2019 수능 시행 세부계획은 오는 7월 중에 시‧도교육청에 통보될 예정이며, 수능 원서 접수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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