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지엠 먹튀행각 규탄!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철회! 중형조선대책마련 촉구!' 결의대회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한국GM과 금호타이어, 중형조선소 등의 조합원 4천여명이 '노동의 봄을 열자'라는 캐치플레이즈와 함께 정부의 특단을 요구하며 주말 광화문광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엠 먹튀행각 규탄!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철회! 중형조선대책마련 촉구!'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한국GM의 왜곡된 이윤구조를 비판하고 규제를 요구했다. 또한, 금호타이어 해외매각반대, 중형 조선소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중형조선소뿐 아니라 제조업 전반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정교섭이 시급하다”며 “전체 금속노동자의 의지를 모아 구조조정을 분쇄하고, 제조산업 미래를 쟁취하기 위해 노정교섭을 촉구하는 대규모 도심집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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