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5 11:09 (월)
지방선거철, 풀뿌리 서민들도 관심 고조...아기엄마 가정주부도 사전설명회 참여
상태바
지방선거철, 풀뿌리 서민들도 관심 고조...아기엄마 가정주부도 사전설명회 참여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8.03.21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청하(32세,여)씨 보수의 강남에 풀뿌리 민심을 대변하겠다고 출사표 던져...

 [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본격적인 선거철이 다가왔다.  더불어 민주당 서울시 당이 서울지역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직선거후보자 사전설명회가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8년 지방선거관련 브리핑, 온라인 공천 접수시스템안내 등의 단순설명회였지만 집권당의 공천을 기반으로 지역선량이 되어보려는 지망자들의 열기는 회의실 바깥의 꽃샘추위를 녹이고도 남을 정도였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대세인 요즘 이색 청중들이 많았다.  이 중  강남 제 2선거구(논현 2동, 역삼 1,2동)에 시의원 예비후보자 추천 신청을 마친 김청하씨는 전업주부(32세)로써 채 1살도 안된 딸을 맡기고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는 열정으로 주변의 시선을 끌었다.

그녀는“문재인정부의 무르익어가는 대북관련 국정철학을 뒷받침하고, 대학시절부터 결혼 전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자유한국당( 전,새누리당) 중심의 강남선거문화를 타파하기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그의 이번 출사표에 여성과 청년 등 참신한 신인의 정치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이 어떤 해답을 줄 것인지 궁금해진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후보예정자, 정당 관계자,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및 선거법위반행위, 기타 정당․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