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1:51 (목)
'같이 살래요', 시청율 1위 직행...노희경 작가 '라이브' 상승세
상태바
'같이 살래요', 시청율 1위 직행...노희경 작가 '라이브' 상승세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8.03.19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으로 상승세 보였던 보도프로 하락세 전환...종영 앞둔 '윤식당2', 15% 돌파 관심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KBS-2TV'황금빛 내인생'이 종영되고 새로 시작된 '같이 살래요'가 첫 방송부터 주간가구시청율 전체 1위에 등극했다.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으로 강세를 보였던 보도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8.3.12 ~ 3..18)에 따르면 '같이 살래요'는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 25.2%로 방송 첫주부터 지상파 1위에 등극했다.

▲ (자료: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닐슨코리아)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이다.  박필주 극본, 윤창범 연출로, 유동근(박효섭 역), 장미희(이미연 역), 한지혜(박유하 역), 이상우(정은태 역),  박선영(박선하 역) 등이 출연한다.

전주(3.5 ~ 3.11)는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보도 프로그램 강세가 두드러졌던데 반해 지난주는 보도 프로그램의 시청율은 하향세를 보였다. 'JTBC뉴스룸'은 7.4%로 0.2%p 하락하면서 순위도 3위에서 2위로 내려 앉았다. 'MBN뉴스8' 역시 4.7%로 0.6%p 하락하면서 순위도 9위로 3계단 미끄러졌다. '연합뉴스TV뉴스08'도 2.1%로 1.2%p 하락하면서 7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KBS9시뉴스'는 13.9%로 주간가구시청율은  전주와 변함이 없었다. 그러나, 순위는 공동 4위로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했다.

 지상파 드라마 역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KBS-1TV'미워도 사랑해'는 2위는 지켰지만 주간가구시청율은 20.1% 로 0.8%p 하락했다. KBS-2TV'인형의 집' 역시 13.9%로 0.2%p 하락했다. 그러나, 순위는 공동 4위로 2계단 상승했다.

SBS-TV'리턴'은 13.7%로 1.1%p 하락해 4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MBC-TV'밥상차리는 남자'는 3위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시청율은 17.1%p로 1.9%p 상승했다.

지상파 연예오락 프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월말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TV'무한도전'은 12.7%로 2.7%p 상승해 순위도 20위에서 8위로 크게 끌어올렸다.

KBS-2TV'해피선데이'는 공동 9위로 순위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시청율은 0.1%p 상승해 11.4%를 기록했다. SBS-TV'정글의법칙IN파타고니아' 도 10.7%로 0.7%p 상승해 순위도 19위에서 14위로 올랐다.  그러나, SBS-TV'미운우리새끼'는 12.9%로 1.5%p 하락하면서 순위도 5위에서 7위로 내려 앉았다.

종편에서는 JTBC'효리네 민박2'가 10%를 돌파했다. '효리네 민박2'는 10.8%로 1.6%p 상승하면서 1위를 굳건히 했다. 종영을 일주일 앞둔 JTBC'미스티'도 7.8%로 2.0%p 상승해 2위 자리를 지켰다. 마지막 15회와 16회 10% 시청율을 돌파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자료: 종편 주간가구시청율/닐슨코리아)

케이블TV에서는 마지막회를 앞둔 '윤식당2'가 15% 시청율을 돌파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식당2'는 13.4로 케이블TV 1위를 굳건히 했다. 14%대 시청율을 기록한 바 있는 '윤식당2'가 최종회에서 15% 시청율을 돌파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자료: 케이블TV 주간가구시청율/닐슨코리아)

노희경 작가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라이브'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는 5.0%로 1.2%p 상승하면서 케이블TV 시청율 2위를 지켰다. 전주 2위였던 '마더'는 4.5%로 0.4%p 상승했음에도 3위로 밀려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