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상여금, 수당 삭감과 기본급화, 휴식시간 연장, 인원충원 없는 노동강도 강화 등 편법과 불법 규탄한다"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산입범위 제도 개악 저지!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요구하는 긴급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6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 저지 및 최저임금 1만원 실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와 최저임금위원회에 "최저임금 무력화와 제도개악이 아니라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통한 소득주도 경제성장과 노동자 생활안정, 중소영세기업과 자영업자 지원 강화에 주력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2018년도 최저 임금인상에 따른 상여금, 수당 삭감과 기본급화, 휴식시간 연장, 인원충원 없는 노동강도 강화 등 갖가지 편법과 불법, 꼼수가 만연한 것을 규탄해 왔다"며 "최저임금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를 담아 최저임금 산입범위 제도 개악 저지!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위한 긴급 결의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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