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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완연한 봄 날씨...낮과 밤 기온 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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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완연한 봄 날씨...낮과 밤 기온 차 커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8.03.0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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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즈음에는 겨울철 대륙성 고기압 약화되고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기온 날마다 상승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오늘(6일)은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다.  이 시기에는 겨울철의 대륙성 고기압이 약화되고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하게 되어 기온이 날마다 상승하게 된다. 이에 완연한 봄의 날씨를 느낄 수 있다. 

예로부터 경칩에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믿어 벽을 바르거나 담을 쌓기도 했다. 또한, 경칩 무렵에는 고로쇠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마시는 풍속이 있다.   

▲ (사진: 경칩을 며칠 앞둔 지날 주말 아이들이 얼음이 녹기 시작한 호수에서 봄을 즐기고 있다/서울시 노원구 삼육대학교 제명호수)

한편, 경칩을 맞이한 오늘, 전국의 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5∼15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이라며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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