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CJ 등 38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240개, 에너지 공기업 21개, 일반 공공기관 18개 참여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가 오늘(22일)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의, 산업기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부산 116개, 광주 81개, 서울 174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계, 전자, 소비재,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을 아우르고 있다.
오늘 부산 BEXCO에서 시작한 ‘청년 희망 일자리 박람회’는 26일 광주, 27일 서울에서 각각 진행된다.
규모별로는 삼성·현대기아차·SK·LG·롯데·포스코·GS·한화·신세계·KT·두산·CJ·LS·대림·효성 등 대기업 38개와 중소·중견기업 240개, 에너지 공기업 21개, 일반 공공기관 18개 등이 참여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첫 번째로 열린 부산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일자리 창출이 정부정책의 최우선 목표로서 산업부도 일자리 친화적인 산업생태계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청년 희망 일자리 박람회’에는 약 2만 명의 구직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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