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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호] 이달의 신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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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호] 이달의 신간 도서
  • 추재영 기자
  • 승인 2018.02.0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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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 키우는 법 외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 키우는 법 인류사의 네 번째 큰 물결이라고 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일상 곳곳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교육 현장도 예외는 아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불안감을 안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저자는 미래에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어떤 직종들이 살아남을지 상세히 분석한다. 또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으로 변화될 사회의 모습을 예측해보며 아이와 함께 미래 사회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기계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미래는 차갑고 삭막한 모습일 수 있으나, 그 속에서 사람과 사람 간의 유대로 이뤄지는 일,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상대해야 하는 일들은 더욱더 빛을 발하며 중요하게 남아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가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으로서 인정받으며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면 지금 아이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행복한 미래로 아이 손을 이끌고 가고 싶은 부모, 낯선 미래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등불 같은 지혜를 아이들에게 건네주고픈 교사들에게 이 책은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스 미디어 刊))

대량 소비가 만든 쓰레기 이야기: 최원형의 청소년 소비 특강 지구 곳곳이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저자가 쓴 이 책은 쓰레기 때문에 병들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소비와 자원 낭비를 줄이는 자원 순환과 재생의 중요함을 알려주며,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혜로운 소비와 쓰레기 재활용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성장을 위한 성장’과 ‘소비를 위한 소비’가 자원을 낭비하고, 지구 생태계를 파괴하는 쓰레기를 만든다고 말한다. 나아가 경제 성장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며, 윤리적이며 생태적인 소비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유리병, 금속 캔, 종이 팩, 페트병, 플라스틱 등을 훌륭한 자원으로 만드는 자원순환 과정과 재활용에 대한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왜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지, 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해야 하는지, 분리 배출된 쓰레기를 어떻게 재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살리고 모든 생명이 가치를 존중받으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철수와영희 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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