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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미 증시 급변동, 영향을 유심히 지켜 보겠다"...코스피·코스닥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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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미 증시 급변동, 영향을 유심히 지켜 보겠다"...코스피·코스닥 급락세
  • 우 암 기자
  • 승인 2018.02.06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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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다우지수, 4.6% 하락하면서 일간 사상 최대 수준으로 하락...S&P지수, 나스닥도 급락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미국 증시가 일간 사상 최대 수준으로 폭락한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증시 급변동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유심히 지켜보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주열 총재는 6일 오전 서울 삼성본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날 미국증시 급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 (사진: 미국 다우존스의 하루 최대 폭락세를 보도하는 미국 CNN/CNN캡쳐)
뉴욕 다우지수는 5일(현지 시간) 4.6% 급락하면서 일간 사상 최대 수준으로 폭락했고,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4.1%, 3.8% 하락했다.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의 금리가 높아진 데 따른 금리인상 우려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총재는 이날 미국증시 급변동이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있지 않겠냐는 기자 질문에 "(상황을) 보고 있다. 유심히 지켜보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폭락세의 충격으로 개장과 동시에 2% 이상 하락한채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49분 현재 전일 대비 2.49% 하락한 2,42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급락세를 면치 못 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44% 하락한 820.1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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