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만의 슈퍼 블루문...국립과천과학관, 보현산 천문과학관, 부천천문과학관 등에서 관측회 진행
[소비라이프 / 정승민 기자] 오는 31일 개기월식과 함께 ‘슈퍼블루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슈퍼블루블러드문’은 슈퍼문과 블루문, 블러드문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다.
개기월식은 지구 그림자 속으로 달의 전체가 가려지는 현상이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이다. 블루문은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이며, 블러드문은 개기월식 때 달이 붉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함께 관측되는 것은 35년만으로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 부천천문과학관 등에서 관측회를 진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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