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정승민 기자]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선호도 8.5%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이외에 KBS1 일일극 ‘미워도 사랑해’(1.8%, 공동 14위), ‘흑기사’(1.5%, 공동 18위)가 순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갤럽의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2018년 1월 16~18일)에 따르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은 1위 ‘황금빛 내 인생’에 이어 ‘무한도전’, ‘윤식당2’,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있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5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되엇다.
2013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1~2위를 지킨 <무한도전>은 11월 선호도 3.4%, 5위까지 하락했다가 방송 재개와 동시에 다시 2위로 부상해 최강 예능의 저력을 보였다.
tvN 예능 ‘윤식당2’는 선호도 6.3%로 3위를 차지해 신흥 예능 강자로 자리잡았다. 최근 몇 년간 인기를 모은 '쿡방', 여행, 자연 체험 테마 예능이 ‘효리네 민박’ ‘윤식당’에 이르러서는 낯선 곳에서 '직접 살아보며 일하기'로 진화한 듯하다.
2016년 11월부터 줄곧 3위 안에 들었던 JTBC ‘썰전’(5.2%)이 이번 달 4위로 물러났고, 5위는 1월 18일 종방한 tvN의 이색 소재 수목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4.9%)이다. 그리고 MBC 토요일 2회 연속 방송 드라마 ‘돈꽃’(2.4%)이 10위로 신규 진입했다.
KBS1 일일극 ‘미워도 사랑해’(1.8%, 공동 14위)와 KBS2 수목극 ‘흑기사’(1.5%, 공동 18위)가 순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