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2:35 (금)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내일(17일) 서울 대중교통 무료
상태바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내일(17일) 서울 대중교통 무료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8.01.16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기관 주차장 360개 전면 폐쇄...관용차 3만 3000여대 운행 중단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수도권에 대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따라서 내일(17일) 출퇴근 시간 서울의 버스와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되었다. 

수도권에 대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서울시는 내일(17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차량2부제를 시행하고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한다.

▲ (사진: 대중교통 무료 제도가 처음 실시된 지난 15일 출근시간 서울 지하철 7호선)

또한, 공공기관 주차장 360개소를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3000여대 운행을 중단한다. 서울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대중교통 요금이 면제되는 것은 지난 15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는 당일 오전 0시~오후 4시 미세먼지 오염도가 '나쁨' 수준이고, 5시 기준으로 이튿날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예보될때 발령된다. 서울시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따라 동시에 내려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