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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제품 205개에서 유해물질 검출…소비자 주의 필요다이어트 제품에 각성제 성분 함유, 뇌혈관 파열·심부전·고열 등 부작용 가능성
추재영 기자  |  cnwodud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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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10: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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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17년도 해외직구 제품을 검사한 결과 1,155개 중 205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작년 해외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근육강화 및 소염·진통 효능, 신경안전 등을 표방하는 1,155개의 제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20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특히 신경안정 효능 표방제품 27개 중 81.5%인 22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전문의약품 성분인 ‘멜라토닌’ 등을 포함하고 있었다.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제품 567개 중 102개 제품에서는 동물용 의약품, 변비 치료제로 사용되는 성분이 나왔으며 각성제로 사용되는 성분 또한 검출돼 뇌혈관 파열, 심부전, 고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이 국내 반입 시 차단될 수 있도록 관세청에 통보하고 해당 판매사이트를 차단했으며, 해외직구 제품의 경우 정식 수입검사를 거치지 않고 국내에 반입되기 때문에 제품 구매 시 소비자들이 반입제품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위해식품 차단목록을 확인하고 해외직구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 사진: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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