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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18.1.19 금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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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테스터 화장품, 위해미생물에 오염돼 주의 필요42개 중 33.3%인 14개 제품에서 기준치 초과하는 미생물 검출돼
추재영 기자  |  cnwodud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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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0  09: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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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소비자들이 제품 구입 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매장에 비치되어 있는 테스터 화장품 중 일부가 위해미생물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위치한 16개 매장에서 42개 테스터 화장품을 대상으로 비치·표시실태 및 미생물 위생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아이섀도 16개, 마스카라 10개, 립제품 16개 제품이다.
 
   
사진 출처: Pixabay
조사 결과 다수의 테스터 제품이 뚜껑 없이 개봉된 상태로 비치되어 있었으며, 개봉일자가 적혀있지 않은 제품도 많았다. 테스터 화장품은 개봉된 상태로 장기간 노출될 경우 위해미생물에 쉽게 오염·증식될 수 있다. 그러나 16개 제품 중 13개 매장에서 아이섀도를, 9개 매장에서 립스틱을 뚜껑이나 덮개 없이 비치하고 있었다. 또한 제품을 위생적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브러시 등 일회용 도구를 제공하는 곳은 1개 매장에 불과했다.
 
위생상태 또한 42개 제품 중 14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미생물이 검출돼 위생상태가 불량했다. 특히 마스카라나 립제품의 경우 눈·입술 등 민감한 부위에 사용할 경우 피부질환이나 염증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위생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한국소비자원은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화장품협회에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관련 업체에는 테스터 화장품의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소비자는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일회용 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손목·손등 부위에 테스트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제품에 기재된 개봉일자나 유통기한을 확인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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