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의 서버다운, 폭락가능성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으나, 오히려 가상화폐 투자를 부추기는 결과를 낳았다"는 반응
[소비라이프 / 정승민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해 집중 조명한 가운데, 오히려 비트코인의 시세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 6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된 '新 쩐의 전쟁-비트코인' 편이 화제를 끌고 있다.
이날 제작진은 ‘비트코인으로 대박난 사람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특히 ‘아뜨뜨’란 청년투자자는 23세에 초기자금 8만원으로 시작해 280억 원을 벌었다. 그는 인터뷰를 하는 2시간 동안 30억이 늘어났다며 그 자리에서 2000만원을 현금화하는 모습을 확인시켰다.
이러한 비트코인 성공신화를 방송한 ‘그것이 알고싶다’는 거래소의 서버다운, 폭락가능성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으나, 오히려 가상화폐 투자를 부추기는 결과를 낳았다는 반응들이 대다수이다.
실제로 가상화폐 가격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현재 2500만원에 달한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2시간 동안 30억, 괜히 한번 해보고 싶어진다”, “그알 비트코인 홍보 잘봤어요”, “오르고는 있지만, 정부 규제 들어가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들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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