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등 지재권 가이드성격의 실용서

 

드림월드국제특허법률사무소 이인종·박종배 대표변리사가 펴낸 《기업생존의 핵심 지식재산권》은 기업경영에 꼭 필요한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 개요와 업무 흐름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지식재산권 이론·실무·강의 삼박자를 갖춘 이인종 대표변리사 등 드림월드국제특허법률사무소 소속변리사들이 맡아 승소한 지재권 관련심판, 소송사례가 이야기식으로 풀어 실렸다. 사건 내용, 분쟁 경위, 사건 후기 순으로 편집돼 기업체 지재권담당자들이 업무에 쉽게 접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인종 변리사가 맡아 이긴 상표권소송의 경우 △‘우리은행’ 무효사건 △‘경남국립대학교’ 무효사건 △‘댕기머리’ 무효사건 △‘딕스갤러리’ 무효사건 △‘돈사돈’ 상표 무효사건 △‘삼희, 삼희불락’ 무효사건 등이 눈길을 끈다. 디자인등록 ‘빈폴 체크무늬’ 무효사건, 디자인등록 ‘방화문 무늬 성형용 공구’ 권리범위(소극), 디자인등록 ‘좌훈기 디자인’ 디자인권 무료사건 등 변리사가 맡아 이긴 디자인권 소송사건도 곁들여졌다.

 

이밖에 ‘침대피의 장력조정이 가능한 접철식 침대’ 무효사건, ‘롤방충망의 록킹구조’ 무효사건, ‘간이침대의 침대피 장력조절장치’ 권리범위확인사건, ‘가전기기 및 전자기기의 전력사용량 측정과 이력관리시스템’ 특허무효사건과 특허제품의 사업화 성공사례 등 박민수·정용식 변리사가 맡은 특허권, 실용실안권 사례도 책에 담겼다. 

 

또 드림월드 대표로 뛰고 있는 박종배 변리사(법학박사) 칼럼과 저서(‘통일한국 지식재산권의 이해’), 이인종 변리사 저서(‘특허법 개론’, ‘상표법 개론’, ‘산업재산권법 Ⅰ·Ⅱ’)의 주요 내용도 실려 지재권실무자와 변리사시험준비생, 북한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박 변리사가 제안하는 ‘특허괴물에 대항하는 10가지 방법’이 흥미롭다. 이외에 김영민 전 특허청장(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김창룡 전 특허청 차장(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제대식 전 특허청 심판원장(전 국가기술표준원장), 김태만 특허청 차장(전 특허심판원 심판장) 추천사가 책의 비중을 더해준다. 책의 공동편저자인 박종배 변리사는 “글로벌경제시대엔 지재권 인식이 없는 기업과 최고경영자(CEO)는 살아남지 못한다”며 “드림월드는 기업의 지재권 보호자, 길잡이, 해결자로 앞장서 꿈·희망·도전·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월드국제특허법률사무소 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