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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오징어는 '금값'...배추,갈치는 '똥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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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오징어는 '금값'...배추,갈치는 '똥값'
  • 추재영 기자
  • 승인 2017.12.12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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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 11월 생필품 가격은  채소류는 하락한 반면 오징어는 크게 상승세르 탓다.

한국소비자원의 2017년 11월 생필품 가격동향 분석 결과,  전월 배추․당근․무 등 채소류는 가격이 하락한 반면 오징어․분유․린스 등의 품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전월과 대비해 하락한 품목 10개 중 9개가 신선식품이었으며, 배추, 당근, 무, 갈치 순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특히 배추와 무는 10월에 이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전월과 대비해 가격이 상승한 10개 품목에는 신선식품 4개, 가공식품 3개, 일반 공산품 3개가 포함됐다. 신선식품 중에는 오징어, 닭고기, 감자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오징어는 9월부터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그 외 가공식품에는 분유, 사이다, 아이스크림, 일반 공산품에는 린스, 세면용 비누, 구강청정제가 포함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고 해도 판매점마다 가격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매 전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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