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한화그룹 김동선, 다시 한번 세간 화제...네티즌, "여기도 개 한마리있네"
상태바
한화그룹 김동선, 다시 한번 세간 화제...네티즌, "여기도 개 한마리있네"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11.21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선 변호사 폭행사건, 네티즌 "경영과 소유 분리해야"...묵인한 변호사에 대한 비난도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가 다시 한번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김동선씨는 지난 9월 말 서울 시내 한 술집에서 열린 대형 로펌 신입 변호사 친목모임에서 술에 취해 변호사들에게 “아버지 뭐 하시냐"라며 본인을 부축한 남자 변호사의 뺨을 때리고 한 여성 변호사의 머리채를 쥐고 흔든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3남 김동선씨/유튜브 캡쳐)

김동선씨는 다음날 해당 로펌을 찾아가 사과했고 변호사들도 그 사과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선씨는 지난 1월에도 서울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지배인을 폭행해 구소된 바 있다.

김동선씨가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 함께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세간에 주목을 받은 바도 있다. 

김동선씨의 변호사 폭행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SNS상세서는 김씨를 비난하는 글이 폭주하면서, 김동선씨는 '네이버' 등 종합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ID elfs****"여기도 개 한마리 있네"라며 김씨를 비난했다. ID 인*는 "돈만 있으면 다되는 이 천민국이 한국이잖아 그러니 금수저들은 지맘대로다 저 무식한 색희들은 세상에 겁이 전혀 없다"며 대한민국의 세태를 비난했다.

또한, ID prem****는 "지 아버지 없으면 힘도 없는...그래도 금수저로 태어났으니까...언젠가 계열사 사장시킬테고 술먹으면 또 주사하고...그래서 이런 재벌의 경영과 소유는 분리되어야 한다"며 경영과 소유 분리를 강하게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폭행사실을 사실상 묵인한 변호사에 대해서도 비난을 글을 남기기도 했다.  ID gx52**** 변호사잖어.변호사인데 신고 못해? 법 잘아니까 접근금지 신청하면 되고 폭행.상해죄로 고발조치 하면 된다.김동선 저놈은 재벌아들이면 뭐하냐? 아프리카TV 철구처럼 쓰레기로 노는데 개판!"이라며 변호사들을 비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