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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보는 비율 '일반신문'의 2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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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보는 비율 '일반신문'의 2배 이상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11.08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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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보는 비율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앞서...2015년 부터는 2배 이상 격차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우리 국민은 일반신문보다 인터넷신문을 더 많이 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1년 동안 독서 인구 비율은 2년 전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7년 사회조사 결과(복지․사회참여․문화와 여가․소득과 소비․노동)'에 따르면,  신문을 보는 사람의 비율은 70.0%로 일반신문(34.5%)보다 인터넷신문(89.5%)을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 통계청)

인터넷신문을 보는 비율이 일반신문을 보는 비율을 본격적으로 앞지른 것은 2009년 부터였다. 이후 인터넷신문과 일반신문을 보는 비율의 격차는 점차 늘어났다. 2015년부터는 인터넷신문을 보는 비율과 일반신문을 보는 비율의 격차가 2배이상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일반 신문은 상대적으로 남자가 더 많이 보고, 인터넷 신문은 여자가 더 많이 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독서 인구 비율은 54.9%로 2년 전 보다 1.3%p 감소하였고, 1인당 평균 17.3권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독서 인구와 독서량은 감소하고, 모든 연령대가 교양서적을 가장 많이 본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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