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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불매운동 쉽게 유야무야 되지 않을 것" 불매운동 장기화 조짐...주가에도 영향, 하락세최양하 회장 사과에도 불매운동 확산 모습...네티즌, "한샘 대리점 직원 떠올라" 현실적 고민도 밝혀
민종혁 기자  |  sobilife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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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6  11: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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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사내 성폭행 및 축소은폐 논란에 휩싸인 한샘 불매운동이 회장의 사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출장 중이던 한샘 최양하 회장이 급거 귀국해 임직원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약속했지만 파장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 (사진: 한샘 홈페이지)

최양하 회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직원을 적극적으로 돌보지 못한 점 뼈아프게 생각한다"며 진상이 파악되는 대로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사측이 피해 여성을 보호하는 데 소홀했다며 재수사를 요구하는 인터넷 청원에 하루 만에 1만 명 이상이 서명했고 한샘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한샘 제품을 유통 중인 홈쇼핑 업체들도 방송을 연기하거나 판매 중단을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SNS상에서는 가해자와 은폐자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댓글과 한샘 제품 불매 댓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ID  inour******은 "한샘 남창촌에서 나오는 모든 가구 불매운동 합시다"라며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ID YoonSun*** 역시 "한샘 불매운동 및 가해자 신상공개하고 다시는 사회에 나오지 못 하도록 격리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ID Chungshi*******은 "한샘같은 기업을 불매해 마땅하지만 그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을 동네 대리점 직원들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불매 운동을 시작하면서 항상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라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ID imf***은 "한샘 불매운동하고 싶어도 한샘 부엌가구 대항마가 없으니, 참 난감한 상황인듯. 이럴때 리바트나 에넥스가 따라 잡아야 한샘 저것들 콧대가 확 꺽일텐데"라며 현실적인 대안이 없다는 댓글을 남겼다.

ID paleblue******은 "한샘 주가가 금방 -2.05%까지 회복하는 거 보니 불매운동 그까이꺼라고 생각들 하시는 모양. 하지만 그렇게 쉽게 유야무야 되지는 않을 것니다"라고 한샘 불매운동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내 여직원 성폭행 및 축소은혜 논란에 휩싸인 한샘에 대한  불매운동이 시작되면서 한샘의 주가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샘주가는 6일 오전 11시 38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3.81% 하락한 16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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