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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축하 K-POP콘서트'...지나친 통제로 곳곳에서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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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축하 K-POP콘서트'...지나친 통제로 곳곳에서 마찰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11.01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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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요원의 지나친 통제로 곳곳에서 사진 찍으려는 시민들과 마찰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100일을 앞두고 그리스에서 채취된 성화가 30년만에 국내에 들어왔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평창 문화올림픽 G-100 성화봉송 축하 K-팝 콘서트’가 오늘(1일) 오후 6시부터 120분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와 서울시, 강원도,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 최정상급 K-팝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 (사진: 1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 K-POP콘서트'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컨서트 1부에서는 ‘다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양희은,  MFBTY(타이거 JK, 윤미래, 비지), 트랜스픽션이 출연한다.  

▲ (사진: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 관광객 그리고 주변 직장인들이 리허설광경을 지켜보고 있다/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2부에서는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을 주제로 성화 도착 및 점화 장소인 인천 송도를 연결하는 이원생중계로 진행된다.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3부 ‘K-Pop 한류스타가 응원하는 평창올림픽’에서는 엑소, 방탄소년단, 비투비, 트와이스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  

이번 행사는 유료로 진행되지만  광화문 일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그러나, 진행요원의 지나친 통제로 광화문광 곳곳에서 진행요원과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간 마찰이 목격되기도 했다.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려는 진행요원과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간에 심한 말싸움까지 생겨 보는 사람을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 (사진: 유료로 진행되면서, 지나친 통제로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과 진행요원간 마찰이 곳곳에서 목격되었다. 사진을 찍는 시민에게 다가가고 있는 진행요원/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번 행사로 인해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에서 교보문고까지 양방향으로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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