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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가격 도대체 얼마나 뛴거야"...'아이폰X' 국내가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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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가격 도대체 얼마나 뛴거야"...'아이폰X' 국내가격 확정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11.0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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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이건 감당 불가. 손 떨려서 들고 다닐 수 있냐" 불만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애플 '아이폰X'의 국내 출고가가 64기가바이트(GB) 모델은 142만원, 256GB 모델은 163만원으로 확정됐다. SNS상에는 이날 '아이폰X​' 가격이 감당불가라는 글을  넘쳐나면서 '다음'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애플코리아는 1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 10주년 스마트폰인 '아이폰X'의 가격 결정 소식을 밝혔다.

▲ (사진: 아이폰X/아이폰X 홈페이지)

아이폰X은 오는 3일 미국을 비롯한 1차 출시국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면서 연말 혹은 내년 초에나 상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이폰X의 미국 현지 출고가는 현재 환율 기준으로 64GB 모델이 999달러(약 111만원), 256GB모델은 1천149달러(약 128만원)이다. 국내 출고가는 이보다 64GB 모델이 약 30만원, 128GB 모델은 약 35만원 더 높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이번에 공개된 가격은 무약정폰(언락폰) 기준으로 한 것으로 국내 이동통신사 출고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X에는 안면인식 기능인 '페이스 ID'와 얼굴표정을 감지해 이모티콘으로 만들어주는 '애니모지', 후면 듀얼 카메라, 무선충전 등이 탑재됐다.

SNS에서는 '아이폰X' 가격이 감당불가라며  모시고 다녀야 할 판이라는 불만의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ID 5_24_****은 "아이폰X 가격 도대체 얼마나 뛴거야...아이폰은 출시 늦는 것도 서러운데 항상 불어서 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ID LLLeng***도 "아이폰X 새것 가지고 다니는게 아니라 모시고 다녀야 하 듯"이라며 비꼬았다. 또, ID ate** 역시 "아이폰X 안녕...안녕...정말 써보고 싶었는데 이건 감당 불가임. 손 떨려서 들고 다닐 수 있냐"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ID POONGFIL*******은 "V30 2년 쓰고 아이폰X로 넘어가면 그 땐 아이폰X 살만하겠지...가격 개 저리네"라며 고가 가격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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