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지난주는 가을단풍 절정으로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시청율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tvN'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는 첫 방송 부터 케이블TV 1위를 차지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닐슨코리아의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7.10.23 ~10.29)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즌2를 시작한 '알쓸신잡2'는 첫 방송부터 6.6%의 시청율을 보이면서 케이블TV 주간가구시청율 1위에 올랐다.
tvN'부암동복수자들'은 전주(10.16 ~ 22) 와 같은 5.2%의 시청율을 보이면서 2위를 지켰다. 그러나, OCN'블랙'은 전주와 같이 3위를 유지했으나 시청율은 3.9%로 0.2%p 하락했다.
tvN'변혁의 사랑'도 순위는 4위를 유지했으나 시청율은 0.1%p 상승했다. tvN'코미디 빅리그'는 오랫만에 3.3%p로 3%대 시청율을 유지해 순위를 5위로 끌어 올렸다.
지상파에서는 '황금빛 내인생'이 32.3%로 전주 32.4%와 유사한 시청율로 1위를 지켰다. 그러나, KBS-1TV'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20.8%로 전주 대비 0.3%p 하락했다. 그러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19.7%에 그친 SBS-TV'미운우리새끼'를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복귀했다.
KBS-2TV'내남자의 비밀'은 14.6%로 0.4%p 상승하면서 4위를 유지했다. 반면, MBC-TV'돌아온 복단지'는 12.3%로 0.7%p 하락했지만 순위는 7위를 유지했다.
연예오락 프로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 했다. KBS-2TV'해피선데이'는 11.1%로 전주 대비 1.0%p 빠지면서 8위에서 11위로 밀려났다. SBS-TV'정글의법칙IN신들의정원'도 10.8%로 0.7%p 빠지면서 13위에서 16위로 내려 앉았다.
종합편성에서도 'JTBC뉴스룸'과 JTBC'썰전'을 제외하고 대부분 시청율 하락세를 보였다. 'JTBC뉴스룸'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5.7%로 1위를 지켰다. '썰전'은 0.2%p 상승하면서 8위에서 6위로 2계단 상승했다.
MBN'알토란'은 0.7%p 상승하면서 순위도 7위에서 3위로 올랐다. 그러나, JTBC'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0.1%p 하락했지만 순위는 오히려 한단계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