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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에 수많은 세균과 곰팡이가?...책 속 세균 잡아주는 센트온 ‘북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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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에 수많은 세균과 곰팡이가?...책 속 세균 잡아주는 센트온 ‘북마스터’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10.25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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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7nm 파장 UV-C Lamp 적용한 자외선 살균∙소독, 이오나이저의 활성 음이온 통한 살균∙소독, 허브 소독제의 살균∙소독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살균과 소독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최근 도서관에 소장된 책 속에 수많은 세균, 곰팡이, 미세먼지, 책벌레 등 오염물질에 방치돼 있어 도서에 대한 위생환경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공공도서관의 책들은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게 돼 세균 · 곰팡이 · 미세먼지· 책벌레 등 유해물질에 오염돼 이용자들의 감염위험에 노출 돼 있다. 많은 사람의 손 때가 묻은 책을 1년에 단 한차례도 소독하지 않고 빌려주고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은 25일 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전국도서관대회’에 참가하여 셀프 책 소독기 ‘북마스터(Book Master)’를 선보였다. 

센트온이 선보인 셀프 책소독기 ‘북마스터’는 책 속에 서식하는 각종 부착균에 의한 도서의 훼손을 방지하고, 다중 이용 도서의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및 유해 세균을 소독하는 제품이다.

북마스터는 살균효과가 가장 뛰어난 253.7nm 파장 UV-C Lamp 적용한 자외선 살균∙소독, 이오나이저의 활성 음이온을 통한 살균∙소독, 허브 소독제의 살균∙소독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살균과 소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책 소독기 중에 유일하게 특허기술인 ‘도서 회전 방식’을 채택하여 도서를 회전시킴으로써, 살균∙소독 효과가 책 내부까지 골고루 작용한다.

 또한, 시로코방식의 강력한 송풍장치를 통해 책에 흡착된 먼지를 제거해주는 동시에 속지까지 살균과 소독 효과가 미치게 해주고, 책에서 분리된 먼지는 고성능 미세 필터를 통해 걸러낸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센트온의 북마스터는 국내 책소독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회전판을 통해 UV램프의 자외선과 소독약제가 책 내부까지 골고루 퍼지는 도서 회전시스템 적용했다. 강력한 송풍 시스템과 먼지 필터를 통해 책에서 분리 된 먼지에 의한 2차 오염까지 방지하는 책소독기”라고 밝혔다.

 이어 유대표는 “북마스터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소독 중 문을 열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적용시켰으며, 원터치 방식으로 1분이내에 책 1권을 완전히 소독할 수 있는 편리성도 갖췄다”고 밝혔다.

 북마스터는 사서들은 물론이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책을 대여하기 전에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방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헌법재판소, 국사편찬위원회, 중랑구립도서관, 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센트온의 북마스터를 활용해 도서의 살균과 소독에 힘쓰고 있다.

 오래된 책이나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는 대여용 책은 먼지다듬이와 같은 병원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책을 통한 감염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도서를 깨끗이 소독하고 살균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외에 제조업체가 많지 않은 책소독기 시장은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생성과 성장을 억제하고 바이러스성 질환의 예방 효과가 높아 블루오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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