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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가을단풍 안 부럽다...변산반도 채석강(彩石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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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가을단풍 안 부럽다...변산반도 채석강(彩石江)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10.23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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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가을 단풍나들이가 절정에 이른 유명산을 피해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고 낙조와 노을을 보는 것도 환상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전라북도 부안 변산반도의 해안도로는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은 드라이브 코스다.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서 변산면 대항리까지 이어진 34.1㎞의 해안도로는 국토교통부가 추천한 국도 드라이브코스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 깍아 놓은 듯한 신비한 풍경을 연출하는 채석강/전라북도 변산반도)

변산반도는 깎아놓은 듯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하는 채석강으로도 유명하다.  ‘채석강’(彩石江) 은 중국의 시성 이태백이 술에 취해 뱃놀이를 하다,  강물에 비친 달을 따려다가 빠져 죽었다는 중국의 채석강(彩石江)과 흡사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 사진: 물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는 채석강/전라북도 변산반도)

채석강은 오랜 세월동안 파도에 깎이면서 퇴적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한 와층 을 이루고 있다. 

▲ (사진: 수 만권의 책을 쌓아 놓은 듯한 와츨을 이루고 있는 채석강/전라북도 변산반도)

채석강은 하루 두 차례 물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다. 간조 때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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