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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환호속에 열린 '제72회 경찰의 날' 기념식...이철성 경찰청장,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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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환호속에 열린 '제72회 경찰의 날' 기념식...이철성 경찰청장,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겠다"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10.20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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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21일) 하루 앞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인사와 일선경찰 등 참여한 기념식 열려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제72주년 경찰의날 행사가 문재인 대통령 등 정부요인, 일선경찰관, 모범택기운전기사 등 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열렸다.

경찰청은 제72주년 경찰의 날(21일)을 하루 전인 20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요인, 국회의원, 역대 치안총수, 일선 경찰관, 모범운전기사 등 1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 (사진: 20일 열린 '제72회경찰의 날'기념식/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

'국민의 경찰,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경찰교향악단 공연 등 식전행사,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명예경찰 위촉, 대통령 치사에 이어  경찰특공대 대테러방지 전술시범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기념식에 앞서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농성장과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 영정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헌화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천명한 헌법정신을 구현하고, 국민 곁으로 다가가 아픔과 상처를 보듬는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원백 경북지방경찰청 2부장(경무관)이 홍조근정훈장을, 황인태 대전 대덕경찰서 경무과장(경정)이 근정포장을, 경남지방경찰청장이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는 등 1485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본행사후 경찰특공대는 버스 납치 테러 진압, 헬리콥터·건물 고공침투, 인질테러 진압 등 다양한 대테러 전술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지켜 본 시민들의 경찰특공대의 대테러 전술을 지켜보면서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 (사진: 본 행사에 이어 진행된 경찰특공대의 대테러진압 전술작전에서 3대의 헬기에서 내린 경찰특공대가 KT본사 건물에서 레펠로 하강하고 있다/서울시 종로구 KT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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