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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심 자극하는 화장품·향수 신제품 러쉬...지리산 들꽃 향 품은, 센틀리에 ‘화이트페탈 산청 오 드 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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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심 자극하는 화장품·향수 신제품 러쉬...지리산 들꽃 향 품은, 센틀리에 ‘화이트페탈 산청 오 드 퍼퓸’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10.1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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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 백리향 꽃, 구절초, 찔레꽃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화장품 브랜드와 주요 향수브랜드가 여심을 자극하는 신제품 향수를 대거 내놓기 시작했다.

'샤넬'의 '가브리엘 샤넬', '디올'의 '미스 디올 오드 퍼퓸', '불가리 프래그런스'가 새롭게 선보인 '골데아 더 로만나이트, '버버리'의 '마이 버버리 블러시', '프라다'의 '라팜므 인텐스', '조 말론 런던'의 '잉글리쉬 오크' 컬렉션, 그리고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디크'도 가을을 맞아 '베티베리오 오드 퍼퓸'을 새로 출시했다.  

▲ (사진: 화이트페탈 산청 오 드 퍼퓸/센틀리에 제공)
                                               

200년 전통의 프랑스 조향 비법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Scentlier)가 플로럴 계열의 가을향수 ‘화이트페탈 산청 오 드 퍼퓸’ (White petals Sancheong Eau de Parfum)을 13일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화이트 페탈 산청 오 드 퍼퓸’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에서 피어난 백리향 꽃, 구절초, 찔레꽃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로, 한국의 들꽃이 지니고 있는 순수함을 담고 있다.

특히, 백리향꽃은 발끝에 묻은 꽃 향이 백 리를 가도록 사라지지 않고 계속 풍긴다고 해 백리향이라는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은은한 향기를 오래도록 머금고 있는 꽃이다. 타임(Thyme)으로도 불리며, 청량한 향기를 자아내 향수 원료로 사랑 받고 있다.

‘화이트 페탈 산청 오 드 퍼퓸’은 백리향꽃과 베르가못, 티를 통해 맑고 상쾌한 느낌을 자아내며, 고혹적이면서도 부드러운 구절초, 찔레꽃, 자스민, 바이올렛 꽃 향기가 어우러진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에 사용된 머스크와 우드, 앰버가 은은한 향기의 마무리를 도와준다.

센틀리에는 국내 최초로 청정지역인 지리산 산청에서 영감을 받은 ‘산청 라인’을 선보였다. 산청 지역에 ‘센틀리에 가든’을 조성해 한국의 라벤더, 민트, 로즈마리, 찔레꽃, 감국, 백리향 등 다양한 원료를 직접 재배해 프리미엄 향수를 선보이고 있다.

센틀리에 유정연 본부장은 “이 세상 모든 여성은 특별하다. 모든 여성들은 스스로를 가치 있게 여길 수 있는 향수를 갖고 싶어한다. 화이트 페탈 산청 오 드 퍼퓸은 한국인의 가을 감성을 담은 향수로, 산청의 깊은 산자락 사이 사이에서 피어난 들꽃의 순수함과 맑은 느낌을 표현했다”며, “청량한 바람에 코 끝을 은은하게 스치는 가을향수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본부장은 “좋은 향은 강력하고 우아한 힘을 지닌다. 가을을 맞아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자신에게 맞는 향수 하나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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