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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재촉한 '가을비'...내일과 모레 기온 큰 폭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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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재촉한 '가을비'...내일과 모레 기온 큰 폭으로 하락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10.1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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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새벽부터 아침사이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 있어 농작물 피해 대비해야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가을비가 오늘 아침까지 비가 내린 뒤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쳤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다.   

11일 오후 4시 10분 현재 기상청 기상정보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 (사진: 12일 오전 일기예보/기상청 홈페이지)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13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12일) 낮부터 모레(13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또, 모레(1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피해가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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