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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추석연휴에 시작된 'KTX승무원의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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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추석연휴에 시작된 'KTX승무원의 파업'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9.2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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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30일 이틀간 한시적 파업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된 29일 KTX승무원들이 이틀간 한시적 파업에 돌입했다.

KTX승무원들은 29일 서울역앞 광장에서 KTX승무원 외주화를 철회하고 직접고용을 요구하면 이틀간의 한시적 파업에 돌입했다.

▲ (사진: KTX승무원이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29일부터 이틀간 한시적 파업에 돌입했다/서울역)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자회사 코레일관광개발은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인력과 비조합원을 투입했다.

코레일관광개발과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지부는 28일 오후까지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기획재정부 예산지침 기준 5% 임금 인상, 능력가감급제 폐지, 사무관리직과의 임금 차별 철폐, 판매승무원 실질적 고용 보장, 직장 내 성희롱 근절 등을 요구했다.

▲ (사진: KTX승무원 한시적 파업결의 결의대회/서울역)

사측은 원청업체인 코레일이 올해 위탁인건비를 1.2% 인상해 주는 데 그쳐 임금 인상이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사진: KTX승무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서울역)

▲ (사진: 파업결의대회를 마치고 행진을 준비하고 있는 KTX승무원들/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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