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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자의 비밀' 첫주 부터 파란...'효리네 민박' 아쉬운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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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자의 비밀' 첫주 부터 파란...'효리네 민박' 아쉬운 종영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9.25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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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바다목장', 10%대 시청율 목전...'JTBC뉴스룸' 5%대 시청율 회복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KBS-2TV 일일연속극 '내남자의 비밀'이 방송 첫주 부터 파란을 일으키면서 시청율 상위 5위에 직행했다.  많은 화제를 낳았던  JTBC'효리네 민박'은 8.1%의 시청율로 종영되었다.

닐슨코리아의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7.9.18 ~ 9.24)에 따르면 '내남자의 비밀'은 첫 주 주가가구시청율이 15.0%로 지상파 상위 톱5에 직행했다.

▲ (자료: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닐슨코리아)

'내남자의 비밀'은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그들의 바람대로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진형욱 연출, 김연신·허인무 극본, 송창의(한지섭 역), 강세정(기서라 역), 박정아(진해림 역), 이휘향(위선애 역)이 출연한다.

지상파TV는 KBS-2TV'황금빛 내인생'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황금빛 내인생'은 28.5%로 전주(9.11 ~ 9.17) 대비 1.0% 상승하면서 1위를 굳건히 했다. 30%대의 시청율을 목전에 두고 있다.

KBS-2TV'이름없는 여자'의 종영으로 KBS-1TV'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SBS-TV'언니는 살아있다'는 순위는 각각 1계단씩 상승해 2위와 3위를 기록했으나 시청율은 각각 0.2%p와 1.0%p 하락했다.

KBS와 MBC의 파업으로 연예오락 프로그램의 재방이 계속되면서 이들 방송국의 대표적인 연예오락 프로그램은 시청율 상위 20위권에서 탈락했다.

SBS-TV'미운우리새끼 다시쓰는 육아일기'는 순위는 한계단 상승했지만 시청율은 0.2%p 하락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TV정글의 법칙IN FIJI'는 1.8%p 하락하면서 순위도 11위에서 19위로 하락했다.

 JTBC'효리네 민박'이 24일 8.1%로 종영되었다. 종편 1위는 유지한 채 종영되었지만 10% 시청율 돌파에는 실패했다. 종편에서는 보도 탐사 프로그램이 강세를 보였다. 'JTBC뉴스룸'은 4.8%에서 5.3%로 상승하면서 오랫만에 5%대 시청율을 회복했다. 'JTBC뉴스룸'은 5위에서 3위로 2계단 상승했다.

▲ (자료: 종편 주간가구시청율/닐슨코리아)

1980년 5월 광주에 북한군이 침투했다는 주장에 대한 논란을 다뤘던 JTBC'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4.7%로 6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종편 대표 프로그램 JTBC'썰전'은 10위권 재진입에 실패했다.

케이블TV에서는 tvN'삼시세끼 바다목장'이 다시 10%대 시청율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삼시세끼 바다목장'은 1.0% 상승하면서 9.8%로 10% 진입을 앞두고 케이블TV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 (자료: 케이블TV 주간가구시청율/닐슨코리아)

OCN'구해줘'도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구해줘'는 1.2%p 상승하면서 4.0%를 기록, 3위로 급부상했다. tvN'아르곤' 역시 0.3%p 상승해 전주 8위에서 5위로 3계단 올랐다. 

그러나. tvN'명불허전'과 MBC every1'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각각 0.5%p와 0.7%p 하락했다. '명불허전'은 2위를 유지했지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3위에서 6위로 3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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