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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인기 급상승...수입 6년새 6배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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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인기 급상승...수입 6년새 6배 증가해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09.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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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슈퍼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보카도가 대세 과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서 아보카도가 다량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활용도가 높다는 점을 부각한데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 

▲ (사진 : 픽사베이)
19일 관세청은 아보카도 수입 통관량이 2010년 457t에서 지난해 2915t으로 6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5천t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아보카도는 올해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의 수입 과일 매출액 순위에서 2015년 11위에서 5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으며, 매출 신장률도 수입 과일 중 가장 높은 36.1%를 차지했다. 
 
아보카도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티아민, 리보플래빈, 비타임 A 등 11종의 비타민과 칼슘, 인, 철 등의 미네랄도 풍부한 과일로 알려져있으며, 기네스북에서 선세계 과실 중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 빅마켓은 껍질과 씨를 제거한 냉동 아보카도를 선보였다. 
 
롯데 빅마켓 관계자는 “미국산 대비 15% 가량 저렴한 페루산 원물을 활용해 가격을 낮췄다”며 “규부형태로 만들어 샐러드나 주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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