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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발표 전 유출된 사전 정보....애플 경위 조사 착수새 운영체제인 ‘IOS 11’ 정보 유출되면서 제품 정보까지 유출돼
이우혁 기자  |  lwhsc6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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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3  0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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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로 출시 준비 중이던 아이폰X의 정보가 공식 발표가 있기 전 이미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 (사진 : 애플 홈페이지 캡처)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온라인상에서 퍼졌던 아이폰X과 관련된 상세정보가 모두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애플이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신제품 출시 전 모든 사양과 기능이 모두 유출된 것은 애플로서 처음 있는 일이다. 
 
유출된 정보에는 신제품 이름이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라는 점도 적중했을 뿐만 아니라 애플 워치 시리즈 3등 다른 신제품에 대한 세부정보까지 일치했다. 
 
애플은 아이폰X를 비롯한 제품들의 정보 유출이 지난 주말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운영체제 ‘IOS 11’의 유출된 탓으로 보고 있다. IOS 11은 기존의 운영체제로 사용되던 IOS의 새로운 버전이다.  
 
외신에 따르면 유출된 ‘IOS 11’을 분석하면 아이폰 신제품과 그래픽, 디자인, 카메라 등 하드웨어 사양과 기능으로 모두 파악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애플의 제품 정보 유출이 회사 내부자가 고의적으로 퍼트린 정보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애플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블로거로 이름이 알려진 존 그루버도 유출 다음날인 현지시간으로 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번 사건은 실수가 아니라는 데에 거의 확신을 갖고 있다”며 “아마도 불만을 품은 애플 직원의 고의적 소행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출된 IOS 11 버전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데이터베이스에 올려져 있기 했으나 이를 찾기 위한 인터넷주소(URL)가 매우 복잡해 도저히 짐작이나 우연으로 찾아낼 수는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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