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부산지역에 시간 당 51.5mm 폭우 이어져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부산지역 일대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부산에 위치한 학교들의 휴교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부산 기상청이 부산지역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부산시교육청이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업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 기상청은 호우 특보를 발령한 상태다.
부산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점으로 가덕도 74mm, 사상구 46mm 등 시내 전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51.5mm의 폭우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1일 새벽부터 10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학생들 안전 확보 차원에서 학교 사정에 따라 임시 휴업을 내리도록 했다”고 밝혔다.
학교장 재량 임시 휴교 조치는 부산 전역의 유치원 395곳, 초등학교 308곳, 중학교 171곳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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