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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첫 방송부터 지상파 1위 등극...졸전 '월드컵 이란전', 시청율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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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첫 방송부터 지상파 1위 등극...졸전 '월드컵 이란전', 시청율은 1위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9.04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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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급상승...'JTBC뉴스룸', "썰전' 약세 지속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지상파 시청율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다.  KBS-2TV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지난달 27일 종영된 이후, 후속작 '황금빛 내인생'이 근소한 차이로 지상파 1위에 등극했다. 

▲ (자료: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닐슨코리아)

닐슨코리아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7.8.28 ~ 9.3)에 따르면 '황금빛 내인생'은 21.8%로 지상파 1위에 직행했다. 

'황금빛 내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이다. 김형석 연출, 소현경 극본의 '황금빛 내인생'은 천호진(서태수 역), 김혜옥(양미정 역), 박시후(최도경 역), 신혜선(서지안 역) 등이 출연한다.

치열한 2위 싸움을 했던 KBS-1TV'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KBS-2TV'이름없는 여자'는 그 전주(8.21 ~ 8.27) 에 이어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지상파 연예오락 프로그램은 약세를 면치 못 했다. SBS-TV'미운우리새끼 다시쓰는 육아일기'는 순위는 7위로 한단계 상승했지만 시청율은 0.7%p 하락했다. SBS-TV'정글의법칙INKOMODO'역시 순위는 2단계 상승했지만 시청율은 0.1%p 하락했다. KBS-2TV'해피선데이'는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시청율은 1.3%p 하락했다.

졸전을 면치 못 했던 '2018러시아월드컵아시아 최종예선 한국 대 이란전'은 종편 JTBC중계에도 불구하고 13.7%  라는 높은 시청율을 기록했다. JTBC'효리네민박'은 0.4%p 상승하면서 2위를 지켰다. 이란전 중계를 제외하면 사실상 1위를 기록했다.  

▲ (자료: 종편 주간가구시청율/닐슨코리아)

'JTBC뉴스룸'과 "썰전' 등 종편 대표적인 보도 및 시사프로의 약세는 계속되었다. 'JTBC뉴스룸'은 0.3%p 하락하면서 4계단이나 추락했다. "썰전' 역시 0.1%p 하락해  3단계 하락했다.

케이블TV 시청율 역시 전체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 했다. tvN'삼시세끼 바다목장'은 1위는 유지했으나 시청율은 0.4%p 하락했다. tvN'명불허전' 역시 2위는 유지했으나 시청율은 1.0%p 하락했다.

MBC every1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0.6%p 상승하면서 무려 5계단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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