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이러닝, 새로운 기술로 날개를 달다(e-Learning, Happy Encounter with New Technology)’라는 주제로 열린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7’가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성황리에 폐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7’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신기술과 융합하고 있는 교육계·산업계의 현실을 반영한 이번 박람회는 15개 국가의 110개 기업 및 기관이 200여 개 부스규모로 참가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코딩 교육·3D프린팅 제조체험 등의 소프트웨어 교육과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스마트 수업 시스템 등을 시연해 보였다.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최신 이러닝 동향과 지능정보기술 등을 공유한 국제콘퍼런스에서는 교육부 트랙, 산업부 트랙, 아세안 사이버대학 트랙 등 3개의 트랙으로 각 분야별 미래 현황과 혁신 사례 등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이러닝 채용박람회’와 ‘이러닝 수출상담회’, ‘한-교류협력국 정책협의회’, ‘2017 이러닝 코리아 어워드’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진행되어 이번 행사가 이러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우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