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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하반기 공채 돌입...은행권도 덩달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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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하반기 공채 돌입...은행권도 덩달아 분주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08.2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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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원서접수 시작....기아자동차, 우리은행 등은 이미 원서접수 가능해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올해 하반기 취업시장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그룹의 하반기 공채일정이 확정됐다. 

 
SK, 롯데, LG 화학 등의 주요 기업들이 다음달 1일 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할 것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KT와 Cj그룹은 각각 다음달 4일과 7일부터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하반기 취업시장과 관련하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삼성그룹은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8일에 거쳐 지원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달 지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기업도 있다. 기아자동차는 이미 지난 28일 부터 입사지원서 접수를 시작했으며, 포스코그룹은 30일부터 현대자동차는 31일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모집에 돌입한다. 
 
기업들이 하반기 공채 일정을 확정하면서 금융권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는 우리은행은 다음달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경기, 충천권, 호남권 등 전국 주요 대학에서 예비지원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이 하반기 공채인원을 지난해 보다 2배 증가한 300명을 선발한다는 입장을 밝힌데 이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다른 은행들도 지난해 보다 채용인원을 늘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이번 하반기 공채모집이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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