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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열차표 예매전쟁의 서막....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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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열차표 예매전쟁의 서막....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돼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08.29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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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자동발매기로는 예매할 수 없어 PC와 현장구매로만 진행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올해 추석 고향에 내려가기 위한 시민들의 열차승차권 예매전쟁이 다시 시작됐다.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는 오늘 29일 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날 아침 서울역 대합실에는 승차권이 판매가 이루어지기 이른 시간부터 많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몇몇 시민들은 어제 저녁부터 서울역에서 돗자리를 피고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 지지기도 했다. 
 
현재 예매가 가능한 열차승차권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운행하는 모든 열차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오늘은 경부와 경전, 동해, 충북선 등 9개 노선, 다음날인 30일에는 호남과 전라, 장항, 중앙선 등 나머지 노선을 각각 판매한다.
 
인터넷을 통한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는 새벽 6시부터 이미 판매 중에 있으며, 오늘 오후 3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을 통한 직접예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루어진다.
 
코레일은 전체승차권의 70%를 인터넷에서, 나머지 30%를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배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구매는 한 번에 6장씩, 한 사람당 12장으로 제한되며, 스마트폰 앱이나 자동발매기가 아닌 PC와 현장 창구를 통해서만 진행된다. 
 
한편, SRT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는 다음달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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