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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한의사협회 한판 붙나?...차환자 한방진료 왜곡, 폄훼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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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한의사협회 한판 붙나?...차환자 한방진료 왜곡, 폄훼 심하다!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7.08.25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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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보 주최 국회토론회에서 ‘고가 비급여 항목 위주의 치료’, ‘의료쇼핑과 과잉진료’지적에 대해, 한의협, 편향적 시각와 의혹 유감 표해

[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자보사들의 자동차환자 한방치료에 대해 “왜곡과 폄훼”가 심하다며, 발끈하고 일어 섯다.

최근 국회에서 개최된 ‘자동차보험 한방진료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일부 제기된 한의자동차보험에 대한 의혹과 편향적인 시각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고 의협신보가 보도했다.
 
▲ 자동차보험사의 '한방 치료'에 대한 왜곡, 폄훼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한의사협회
한의협은 “자동차보험의 한의 진료비가 증가한 것은 한의치료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치료 효과성으로 한방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사실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자동차 보험 한의진료비가 늘어난 것은 한의의료기관이 교통사고 시 주로 발생하는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 치료에 특화됐기 때문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통계에서도 해당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한의협의 설명이다.
 
▲ 한의사협회로부터 한방의 차보험환자 치료에 대해 '과잉진료,의료쇼핑'이라는 왜곡된 사실을 알리는 것은 잘못이라는 강력한 항의를 받고 있는 손보협회
한의협은 “조사 결과 국민의 67.1%가 한의외래진료에, 82.8%가 한의입원진료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며 “자차보험 한의진료비 증가는 국민의 한의의료기관 자동차보험 적용 인지 및 한의 치료에 대한 높은 만족도, 치료 효과성 등으로 인한 한의의료기관 자차보험 환자 유입 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전했다.
 
한의협 김필건 회장은 “ 확인되지 않은 ‘고가 비급여 항목 위주의 치료’, ‘의료쇼핑과 과잉진료’ 등을 자차보험 한의진료비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강한 불쾌감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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