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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대내외 사건에도 견고한 文 지지율....이념, 나이 불문 50%이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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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대내외 사건에도 견고한 文 지지율....이념, 나이 불문 50%이상 지지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08.21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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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지지율도 50%대 회복해 전주대비 2.5%p 상승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살충제 계란 파문부터 FTA재협상, 북핵문제 등 대내외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음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오히려 반등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8일 까지 광복절을 제외한 나흘간 전국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72.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대비 0.6%p 상승한 수치다. 
 
▲ (자료제공 : 리얼미터)
 
특히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있던 17일 일간집계에서는 문 대통령이 서민·약자 중심의 개혁정책 발표와 더불어 탈권위적인 소통 행보를 보이면서 74.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리얼밑는 이날 일일 집계에선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50%이상의 긍정평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과 함께 여당의 지지율도 다시 5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대비 2.5%p 상승한 52.3%를 기록했다. 문대통령의 취임 100일에는 더민주의 지지율도 54.5%까지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16.9%로 지난주와 동일한 지지율을 보였으며, 바른정당 6.4%, 국민의당 5.5%, 정의당 4.5%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총 4일 동안 유권자 4만 8183명 중 5.3%인 2010명의 응답을 기분으로 분석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p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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